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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stitute of Ocean Science & Technology

KIOST, 국내 연안서 신종·미기록종 10종 발견

  • 조회 : 1254
  • 등록일 : 2020-12-02
201202(조간) KIOST, 국내 연안서 신종·미기록종 10종 발견.hwp 바로보기 그림1.Tetranchyroderma hummoni.tif 그림2.Concilicoxa hispida.tif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김웅서, 이하 KIOST)은 1일 국내 연안에서 해양간극동물 3신속 8신종과 한국미기록종 2종을 발견하였다고 밝혔다. 신종은 전 세계에서 처음 발견되는 종이며, 한국미기록종은 해외에는 기록되었지만 국내에는 처음 발견되는 종을 의미한다.


  해양간극동물은 퇴적물 내 입자 사이에 있는 공간에서 살아가는 생물로, 일반적으로 몸의 형태가 가늘고 길쭉하며 이들의 서식밀도, 생체량, 생물다양성이 높고, 해양저서생태계 내 먹이사슬의 중간 고리 역할을 한다. 특히, 해양환경 특성에 따라 출현분포 특성이 다르게 나타나 간극생물은 환경 변화를 나타내는 지시종으로 알려져 있다.


  국제사회는 생물다양성을 보존하고 이들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확보, 그것으로부터 나오는 이익을 공정분배하기 위해 생물다양성협약(CBD)이 발효되어, 전 세계 국가가 생물자원 확보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8년 KIOST는 해양수산부로부터 해양수산생명자원 해양간극동물자원 기탁등록보존기관으로 지정되었으며, 이지민 책임연구원 연구팀이 해양생명자원의 체계적인 확보·보존·이용을 위해 해양생물다양성 연구에 앞장서고 있다. 연구팀은 국내 연안 해양조사를 통해 현재까지 해양간극동물자원 155종 672점을 확보하였으며, 서해 소청도와 동해 강릉 십리바위에서 발견한 저서성 요각류 Concilicoxa hispida Kim & Lee, 2020과 짠물응애류 Scaptognathus magnus Abé, 1990 등 신종, 미기록종 10종을 국내외 전문 학술지에 발표하였다. 이렇게 발견된 해양간극동물자원을 수장하여 보존하고, 자원 정보를 해양생명자원통합정보시스템(www.mbris.kr)에 등록하여 관리하고 있다.


  김웅서 원장은 “앞으로도 새로운 해양생물 발굴을 통해 한국의 생물다양성을 확장하고, 국가 해양생물자원 자산 확보와 생물자원 주권강화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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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4-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