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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Korea Institute of Ocean Science & Technology

‘석탄재 활용 K-해양구조물’ 사업화 도모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조회 : 935
  • 등록일 : 2023-10-31
231031(즉시) ‘석탄재 활용 K-해양구조물’ 사업화 도모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hwp 바로보기 한국해양과학기술원·한국서부발전(주)·대륙에너지기술(주) 업무협약.JPG 바로보기 업무협약식 단체사진.JPG 바로보기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강도형, 이하 KIOST)은 한국서부발전(주)(사장 박형덕), 대륙에너지기술(주)(대표 이호석)와 공동으로 10월 31일(화) 한국서부발전(주) 본사(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석탄재 활용 K-해양구조물’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각 기관이 상호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석탄재 활용 K-해양구조물’의 사업화를 촉진시키고,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국내·외 해안 항만시설의 안전성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현재 한국에서는 태안, 삼척, 하동 등 13개 부지에서 총 57기(3만 5,829MW)의 석탄화력 발전기가 운전* 중이다. 석탄을 태워 전기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부산물이 발생하게 되는데, 부산물은 플라이애시(Fly ash)와 바텀애시(Bottom ash)로 구분된다. 

* 에너지경제연구원, 2022 에너지통계연보


플라이애시는 시멘트를 대체하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으나, 바텀애시는 재활용의 어려움으로 인하여 저장 및 매립하고 있다.

 

개발된 석탄재 활용 해양구조물 중 하나인 ‘K-블록’은 해양구조물에 요구되는 강도 30MPa(메가파스칼)을 충족하면서 잔골재의 50%를 바텀애시로 대체할 수 있으며, 또한 소파블록의 성능을 나타내는 안정계수가 12 이상으로 높은 파도에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KIOST 해양공간개발·에너지연구부 연구팀은 순수 국내 기술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신형 소파블록*과 같은 해양구조물 개발을 위해 수치·수리모형실험, 현장 실증 등을 수행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바텀애시를 해양구조물에 활용하는 연구를 진행하여 관련 결과물에 대한 국내 특허*를 등록한 바 있다. 


* 해양 항만시설의 안전을 위하여 파도의 힘을 감소시키는 목적의 해양구조물로 해안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테트라포드(TTP)가 그중 하나임


* 대한민국 특허등록 10-2456544, 2022.10.14 (특허명: 산업 부산물을 활용한 만자형 인공어초), 대한민국 특허등록 10-2484431, 2022.12.29 (특허명: 시공성을 향상시킨 고파랑 대응 소파블록)


강도형 원장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으로 발생하는 높은 파도에 대응할 수 있는 고효율 소파블록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관련 기술을 고도화하고 사업화 촉진을 위해 더욱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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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4-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