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연구원에서 해양과학 대중화 사업으로 추진한 <미래를 꿈꾸는 해양문고> 시리즈 제5호 『바다의 정글 산호초』가 발간되었다.
 
<미래를 꿈꾸는 해양문고>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바다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려주는 과학문화교양도서로 작년 12월 30일 3종의 문고발간을 시작으로 계속 이어지는 시리즈물이다.

이번에 발간된 시리즈-05호「바다의 정글 산호초」는 한정기 아동작가와 박흥식 박사(KORDI 해양생물자원연구부)가 공동 집필하였으며, 지구상의 어느 바다보다 아름다운 산호초 세상을 보여준다.

산호초 군락에는 수만 종의 바다생물에게 먹이와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풍요로운 생태계로 미로 같은 산호초에 숨어서 먹이를 기다리는 곰치에서부터 산호의 천적인 가시왕관불가사리와 해삼에 이르기까지 산호초 주변의 생물들은 산호초가 만드는 세상에서 매우 흥미롭게 살아가고 있다. 열대와 우리나라 바다에서 직접 촬영한 200여 장의 사진이 담긴 이 책에서 산호초 세상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만나볼 수 있다.   

  그동안 발간된 문고 시리즈 3권「바다의 방랑자 플랑크톤」,「바다에서 찾은 희망의 밥상」,「울릉도 보물선 돈스코이 호」는 (사)행복한아침독서의 ‘2008년도 아침독서 추천도서’ 로 선정되어 전국의 중고등학교에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전국 서점(인터넷서점 포함)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미래를 꿈꾸는 해양문고』는 향후 5년 동안 해양을 주제로 하는 이야기를 시리즈로 출간할 예정이며, 직원들이 자녀 선물용 또는 홍보용 등으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50% 할인(4,000원)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