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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stitute of Ocean Science & Technology

KIOST, 해양과학조사선 ‘이어도호’를 이용한 정밀 탐사기술로 ‘해경 72정’ 추정 선체 발견

  • 조회 : 473
  • 등록일 : 2019-04-03
190403 조간 (보도자료) KIOST, 해경 72정 추정 선체 발견.hwp 이어도호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김웅서, 이하 KIOST)이 해양과학조사선 ‘이어도호’를 투입하여 고성군 거진 앞바다 수심 105m 지점에서 ‘해경 72정’으로 추정되는 침몰선박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KIOST 정섬규 책임연구원 팀은 지난 3월 28일 ‘이어도호’에 탑승하여 사고 현장에 접근, 사전 조사 및 어민 제보 등을 종합하여 설정한 유력한 물표 지역 2개소를 대상으로 고해상도(900 kHz) 사이드스캔소나(*)를 이용한 현장 탐사작업을 실시한 결과, 해경 72정으로 추정되는 선체를 발견하였다. 이후 KIOST 백승재 책임연구원 팀이 ROV(**)를 투입하여 해당 지점의 선체 모습을 확인하는 데 성공하였다.

 

  * 사이드 스캔 소나(Side Scan Sonar) : 해저 바닥에 비스듬히 향하도록 음파를 송신한 다음, 되돌아오는 반사파 신호를 받아 음향학적으로 해저면의 형태를 영상화하는 탐사장비

 ** ROV(Remotely Operated Vehicle) : 케이블을 통해 전원을 공급받아 운용되는 수중무인이동체로써 기본 기동을 위한 추진기와 카메라, Sonar, 수심/압력 등 다양한 센서가 부착되어 있어 수중 영상 확보 및 다양한 정보 취득 가능. 특히, 잠수부 투입이 불가능한 심해나 장시간 수중 작업에 유용

 

  선체는 해저면에 거의 바로 놓여 있는 상태로 보인다. 다량의 폐그물들로 덮여 있어 접근이나 확인이 용이하지 않았지만, 사이드스캔소나와 ROV 영상을 통해 함미의 라운드형태의 하부가림막과 엔진케이싱(덮개), 개인 화기 방어막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 확인된 선체는 해경 72정의 설계도면과 크기(24m×5m)와 구조가 거의 일치하며, 추가 자력탐사를 통해 자기이상값을 확인한 결과 해경 72정 유력 물체로 추정된다. 앞으로, 선체 주변의 폐그물들로 인해 확인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보다 정밀한 선체확인 작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KIOST는 천안함, 세월호 사고 등 국가적 재난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온누리호, 이어도호, 장목호 등의 연구선과 해당 분야 전문가들을 파견하여 해양의 상황을 정밀하게 관측하고 사고수습을 위한 과학적 데이터를 제공하는 등 근접지원을 수행했다. 특히, 이번 해경 72정 발견을 주도한 정섬규 박사 연구팀은 해상사고 발생 시 현장지원을 도맡아 수행한 해저 정밀탐사 분야의 최고 전문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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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18-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