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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stitute of Ocean Science & Technology

Seabed scars raise questions over carbon-storage plan

  • 조회 : 3195
  • 등록일 : 2014-02-07
Seabed scars raise questions over carbon-storage plan
해저에 난 상처가 탄소저장 계획에 의문을 제기

 

□ 2013년 12월 19/26일, Nature (NEWS IN FOCUS)

 

유럽 의회에서 1천만유로(1억 3천8백만 달러, 한화 약 1400억원)를 지원하여 수행중인 ECO 2 연구 프로젝트에서 무인잠수정(autonomous underwater vehicle)등의 기구를 사용해 최근 측정한 자료에 따르면 해저퇴적층에 이산화탄소를 저장하고자 하는 해저층이 과학자들이 예상한 것보다 훨씬 심하게 갈라지고 상흔이 생겨, 이 사업이 생각만큼 간단하지 않음을 시사함. 이러한 지층에 이산화탄소를 저장하게 되면 갈라진 틈을 타고 이산화탄소가 새어나오는 것이 문제임.

 

하지만 석유 회사들은 이미 유전에서 원유생산을 촉진시키기 위해 이산화탄소를 유정 퇴적층에 주입하는 작업을 오랫동안 해오고 있음. 따라서 이산화탄소가 해저퇴적층에서 새어나오는 일은 매우 희박할 것이라는 주장도 있음. 세계 최대 규모의 ECO 2 연구 프로젝트는 노르웨이 국영 석유기업인 Statoil이 북해 Sleipner 천연가스 유전에서 수행 중에 있음.

 

Statoil은 1996년부터 탄화수소에서 분리한 이산화탄소를 해저에 있는 사암층인 우트시라(Utsira)층에 일 년에 천만 톤을 주입하고 있음. 24,000km 2 크기의 이 거대한 지층은 이산화탄소 6000억 톤을 저장할 수 있음. 이 회사는 우트시라층에 관한 데이터를 많이 가지고 있지만 그 위의 퇴적층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음. ECO 2 연구자들은 HUGIN과 다른 장비를 설치하고 음향시스템과 지진 프로파일러를 이용해 지층의 구조를 밝힘.

 

그 결과 상부 퇴적층은 많은 상흔이 있어 우트시라층에서 이산화탄소가 새어 나올 위험이 있는 것으로 판명됨. 주입구에서 25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길이 3킬로미터 너비 10미터의 갈라짐이 150-200미터 깊이로 있음을 발견. 틈에서 나온 유체를 분석한 결과 아래층에 있던 메탄과 민물이 새어나옴을 확인.

 

해저 지층에 산재한 이러한 틈을 통해 얼마나 많은 이산화탄소가 새어 나오고 어느 정도로 해양생태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것이 없음. 최근 지중해에서 자연적으로 1톤 씩 이산화탄소가 새어나오는 자연 분화구에 관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분화구 10m 주변의 많은 생물이 죽어 있으며 100미터 반경에서는 생물다양성이 감소함.

 

현재로서는 해저 지중에 이산화탄소를 저장하는 사업은 이산화탄소 누출 문제보다 경제적인 문제가 더 큰 고려의 대상임. CO 2 를 공장에서 뽑아 해저에 주입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이익이 되려면 탄소배출권 가격이 지금보다 훨씬 올라가야 할 것임.


201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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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5